작성일 : 08-08-12 10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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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끗한 모드니에..좋았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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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현이맘
 조회 : 3,1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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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
8일날 201호 묵었던 4가족 기억하실려나요?? ^^
올때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구 나와서 죄송한 맘에
집에 오자마자 글을 쓴다는게 늦었네요 ^^*
모드니에 첫 느낌은...
정원이 참 이뻤구요.....
마당이 참 넓었어요..
그렇게 꾸밀려면 참으로 많이 힘드셨을거 같아요..
바다에서 다 빠져서 왔을때 밖에 샘에서 지하수로 시원하게 씻던
것도 무척 좋았구...밖에서 고기 궈 먹던 것도 좋았어요..
저녁에 등 켜진 피크닉 테이블에서 오손도손 얘기하며 고기굽던
것이 애들이 젤 좋았다고 해요...
고추랑 상추를 직접 재배해서 따 주시기까지 하시고...
작은 거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주인장님의 정말 따스한 배려가 느껴졌던거 같아요..
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요..
무엇보다도 젤 좋았던 점은 방, 화장실, 주방이 너무 깨끗했어요
제가 다녀본 펜션중에서 그만큼 깨끗했던 곳은 없었던 거 같아요..
집에서도 그렇게 해 놓기가 힘들텐데...^^
그릇 하나하나, 싱크대, 칼도마까지도 정말 어쩜 그리 깨끗하게 해놓으셨는지.. 같은 가정 주부로서 정말 놀랬어요...
정말 깨끗했구요...
바람도 정말 시원하고...^^
몇일만 더 있다 왔음 싶었는데..ㅎㅎ
담에 다시 한번 들를께요...
이번 여름 지나고 가을쯤에요..^^
다시 한번 잘 대해 주심에 감사드리구요..
아는 사람들한테 소개많이 시켜드릴께요..
안면도 갈 일 있음 꼭 모드니에 가보라구.. ^^
늘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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